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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4주년 기념식 전국 각처에서 거행 한국학생총연합회에서는 시국선언문 채택
일자 : 1964.4.19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일제히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서울에서는 정부 주최 기념식이 시민회관에서, 한국학생총연합회한국학생총연합회(한학련)는 1963년 11월 서울 시내 32개 대학의 학생회장들이 모여 교내 학생운동에서 교외 학생운동으로의 확산을 위해 조직체를 갖기로 합의한 데서 시작되었다. 12월 ‘한학련 발기인총회’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경비는 독지가 로부터 받은 후 차후에 갚을 것과 종합대학 5명, 단과대학 3명의 비율로 대의원 총회를 열 것을 합의했다. 이후 1964년 3월 대의원총회에서 총회 준비 및 사무실 유지비 15만 원이 공화당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내부에서 논란이 되었다. 한학련은 이처럼 초기부터 정치성 개입과 헤게모니 쟁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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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국타개 학생 총궐기대회 선언문 기초 혐의로 한학련 간부 2명 연행
일자 : 1964.5.27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지난 25일 ‘난국타개 학생총궐기대회’의 선언문을 기초했다는 혐의로 한국학생총연합회 사무국원 박상원(27 고대 정경대학원)과 손진영(26 제9차 국제학생총회 한국대표) 등 2명이 26일 하오 한학련 연락장소이던 청계천2가 모처에서 사복차림의 수사기관원에 의해 연행되었다. 또한 27일 상오 8시 15분경에는 고대 총학생회장 구자신이 자기 집에서 시경에서 왔다는 사람들에게 연행되어 갔다. 이들 3명은 27일 하오 모두 석방되었다.『경향신문』 1964.5.27 석3면, 『동아일보』 1964.5.27 석7면, 『동아일보』 1964.5.28 석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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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대표, 윤천주 문교장관과 회담
일자 : 1964.5.30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30일 상오 11시, 난국타개전국학생대책위원회난국타개전국학생대책위원회는 한국학생총연합회(한학련)를 모체로 한 조직이다.대표 5명은 윤천주 문교장관을 방문하고 5·25 대정부 건의에 대한 정부 측 답변을 들었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현 사태 수습에 관한 회담을 가졌으나 별다른 결론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구속학생 석방 등의 학생들 요구 가운데 문교장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은 최대한 들어줄 것이며, 기타 문교장관의 힘이 미치지 않는 것은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시급히 해결하겠다는 등의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향신문』 1964.5.30 석1면, 『동아일보』 1964.5.30 석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