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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운수노조 조합원들, 부두노조 위원장 신상옥 구타하며 사퇴 요구

29일 오전 7시 30분경, 군산부두노동조합 광장에서 조합원들이 조회를 하던 중 운수노조 조합원 30여명이 몰려와 3.15 부정선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며 위원장 신상옥을 구타하였다. 이러한 운수노조원들의 행동은 위원장 신상옥대한노총 부위원장으로 재임할 당시 부두노조 간부와 결탁하여 운수노조의 작업권을 축소시킨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일보』 1960. 5. 4 조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