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중·고교 교직원 및 학부형, 전(前) 경기중·고교 교장 김원규의 본교 교장 취임 반대 진정서 제출
7일, 삼선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부형들이 전 경기중·고등학교 교장 김원규의 본교 교장 취임을 반대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문교부와 서울시 교육위원회에 제출하였다. 교직원과 학부형들은 “세상에서 지탄 받은 사람을 우리라고 교장에 모실 수 있겠느냐?”, “4.19 때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을 폭도라고 욕설을 퍼붓고 그런 놈은 죽어야 한다고 말한 김 씨에게 아들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전 경기중·고등학교 교장 김원규는 학교 교직원들의 퇴출운동으로 지난 6일 신설된 삼선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좌천 발령 되었다.『조선일보』 1960. 5. 7 조3면 ; 5. 8 조3면 ; 『동아일보』 1960. 5. 8 석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