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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발포 경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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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지검 황공렬 검사는 미아리고개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쏘아 시민에게 관통상을 입힌 성북경찰서 길음지서 순경 권희용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하였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권희용은 4월 19일 오후 11시 20분경 의정부 방면에서 서울로 향하는 자동차에 타고 있던 박천기가 북선파출소 앞에서 총격을 피해 달아나는 것을 뒤에서 쏘아 다리에 관통상을 입혔다고 한다.『조선일보』 1960. 5. 20 조3면 ; 『동아일보』 1960. 5. 20 석3면
19일 오후, 서울지검 특별부 김동호 부장검사도 4.19시위를 취재 중이던 조선일보사 운전수 조광집을 살해한 서울시 경찰국 소속 박문규 경사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하였다. 검찰에 따르면 4월 19일 밤 9시 20분경 종로4가 사거리 경비를 맡은 박문규가 4.19시위를 취재 중이던 조선일보사 지프차에서 사진부기자 정범태를 끌어내 구타하고 총격을 가하려던 중 운전수 조광집이 배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한다.『조선일보』 1960. 5. 20 조3면 ; 『동아일보』 1960. 5. 20 조3면
분류
혁명입법과 혁명재판 19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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