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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중당, 이승만도 부정선거 원흉으로 입건 주장

23일 오후, 사회대중당 유병묵 임시대변인은 3.15선거의 최고책임자가 이승만임을 지적하고 검찰은 이승만부터 입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유병묵 대변인은 “부정선거 원흉을 제외한 송사리만 잡음으로써 혁신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난하였다. 그는 검찰의 태도가 일당일파의 전략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입건대상은 부정선거를 모의하거나 제안한 자까지로 한정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유병묵의 주장은 검찰에서 이재학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전 자유당 기획위원 6의원에 대한 구속동의를 요청한데 대한 반응이었다.『경향신문』 1960. 5. 24 조1면 ; 『조선일보』 1960. 5. 24 조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