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중당, 진보당사건 관련 이승만에 대한 조사 요구
24일 오후, 사회대중당 발기인이자 전 진보당 간부였던 김달호·김기철 양인은 진보당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이들은 구국청년당 발기 대표 고정훈이 조봉암 사형 내막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서 이승만을 비롯한 관계자는 보안법이 규정한 기본 정신에 의거해서 무고 및 살인죄 등으로 교수형에 처해야 한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러나 김달호는 조봉암 사형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법적투쟁을 전개할 용의는 없다고 말하였다.『국제신보』 1960. 5. 25 석1면 ; 『조선일보』 1960. 5. 25 조1면 ; 『동아일보』 1960. 5. 25 석1면
- 분류
-
통일운동과 혁신계활동 / 혁신계활동
19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