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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혁명 부상자동지회, 무죄 변론 규탄 성명

3일, 4월혁명 부상자동지회는 변호인들이 4.19시위에서 살인을 저지른 자들의 무죄를 주장하는 데 대해 규탄성명을 발표하였다. 4월혁명 부상자동지회는 성명서에서 변호인들을 향해 “귀하들은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의 폭악무도한 발포로 200여명이 사망하고 1,70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50여명이 완전 불구자가 된 뚜렷한 사실을 입증하겠다. 발포한 말단경찰관에게 사형이 언도되는 중대사건에서 살인 상해범으로서 교사범과 종범의 책임전가를 위한 진술을 갖고 무죄가 되겠는가?”라고 비난하였다.『조선일보』 1960. 9. 4 조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