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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효성여대생들, 학장 사퇴 및 교수 복직 요구하며 농성

1일 오후 1시부터 대구 효성여자대학교 학생 150여명이 전석재 학장의 사퇴와 강성일·엄용택 양 교수의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하였다. 이날 밤, 학교 측은 학생들의 농성이 계속될 경우 참가학생 전원을 제적시키겠다고 하였다.효성여대 학생들의 농성은 2일 오전 8시 현재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한다(『조선일보』 1960. 10. 2 석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