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통일사회당경남도당은 혁신계통의 대동단결을 주창하며 발기선언식을 가졌다. 통일사회당은 그동안 박기출을 경남지역 조직책임자로 선임하여 혁신계 통합을 진행하였다. 이날 발기선언식에 참가한 혁신계 정파는 혁신당경남도당 준비위·한국사회당·사회대중당 잔류파 및 기타 일반 인사들이었다. 발기선언에 서명한 조직위원은 이봉학·임갑수·한충섭·김형만·박재우·김산·김병화·최영산·양일성·윤죽경·손쾌헌·안상표·박문철·김필란 등이었다.『국제신보』 1961. 3. 17 석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