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시공관에서 제75회 메이데이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이 기념식을 주최한 한국노동조합 총협의회는 국제적인 연결성을 갖기 위해 국제노동절인 5월 1일을 노동절로 삼아 경축한다는 의미를 강조하였다. 기념식은 대한중석노조 이준수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김사욱의 메이데이 약사 보고, 윤길중 등의 축사, 김주홍의 메시지 채택 등으로 진행된 후 마무리되었다.『조선일보』 1961. 5. 1 석3면 ; 『경향신문』 1961. 5. 1 3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