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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읍·면장 등 경무대 방문

10일 오전 11시 30분 경 전라북도 교육자 및 읍·면장 등은 전북도지사내무부차관의 인솔로 경무대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승만은 정당들이 싸워서 어렵단 얘기를 들었는데 우리나라 형편에 지금은 다투고 분쟁할 때가 아니라고 하면서 통일 문제에 대해서도 참고 기다리고 있다고 하였다.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은 한인(韓人)을 노예로 알고 붙잡아 갔는데 이런 사람들에 대해 보상금을 지불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였다.『조선일보』1959. 12. 10 조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