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수호국민총연맹, 재선거는 최악의 관제선거였다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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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수호국민총연맹, 재선거는 최악의 관제선거였다고 비난

25일 오후, 민권수호국민총연맹은 23일 실시된 영일 을과 영주 재선거가 천인공노할 최악의 관제선거였다고 분노하였다. 또한 성명서를 발표하여 “소멸된 민권의 소생을 위하여 분기를 촉구하는 일대 국민운동을 전개하고 한사(限死)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성명서는 이번 부정선거는 민주주의를 가장한 독재정치의 발악이며 주권재민에 대한 반역이라고 비난하고, 자유당은 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에게 감사할 것이 아니라 경찰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라고 비꼬았다.『동아일보』1960. 1. 26 석1면

분류: 정치·사회 상황 / 야당과 재야단체 19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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