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가 3일째 유회되었다. 이날 본회의에는 자유당 5명, 민주당 43명, 무소속 4명 등 도합 52명의 의원만이 출석하여 유회되었다. 자유당 소속 이재학국회부의장은 이날 아침 제34회 임시국회는 끝내 성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2월 8일에도 본회의가 성원되지 않으면 정족수를 따지지 말고 여야 이의 없이 휴회결의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하였다. 또한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대정부질의도 국무위원의 출석 없이 질문서를 통하는 것이 낫고, 국회는 선거가 끝난 후 당선자의 취임 및 선서식이 있기 전에는 성원시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였다.『동아일보』1960. 2. 6 조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