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민주당 구파가 선거운동에 적극적이지 못하다고 보도했다. 선거 전에 신파에 적극 협조하기로 한 민주당 구파는 실상 각 당부별로 선거 운동비의 할당 등이 신파 쪽에 유리하게 되었다는 이유를 들어 선거운동에 적극 협조하기를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파계의 유진산 의원은 선거운동비와 지프차 등의 지원에서 신·구파 간의 불평등한 분배로 구파쪽의 불만이 쌓여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인규내무부장관은 민주당 구파의 아지트인 광교다방에 들러 유진산 의원과 밀담을 나누었다.『 조선일보』1960. 3. 1 조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