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곳곳에서 선거운동 방해 받아
서울에서는 오후 3시 경 민주당원이 장면 부통령후보의 벽보와 선전문 20여 매를 가지고 남산동 남산여관 앞을 지나던 중 괴한 1명에게 이를 빼앗겼다.
곳곳에서 자행되는 선거운동 방해혐의에 대해 민주당은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였다. 민주당의 이철승, 배성기 의원은 전주경찰서 경찰을 선거운동 방해등 선거법 82조 위반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하였다. 고발장에 의하면 이 경찰관은 3월 2일 전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민주당 정견발표회에 가는 군중에게 ‘불심검문’, ‘사진촬영’등을 지시하여 정견발표회 참석을 저지함으로써 선거의 자유를 방해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