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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추진위원회, 장소 불허로 강연회 연기

공명선거추진전국위원회는 6일로 예정한 서울에서의 강연은 장소가 결정될 때까지 연기하겠다고 4일 오후 발표하였다. 이 위원회는 6일 서울 효창공원에서 장택상, 전진한, 이관구 등을 연사로 하는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3월 4일 서울시 당국에 사용 승인원을 제출하였으나 장소가 공사 중이라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다시 서울운동장 사용을 교섭하였으나 자유당 동대문 갑구 당부에서 3월 14일까지 사용하기로 예약되었다는 이유로 역시 거부되었고, 육군체육관 사용을 신청했으나 시설불비의 이유로 거부당했다.『조선일보』1960. 3. 5 조2면 ;『동아일보』1960. 3. 5 석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