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내무장관은 마산사건이 내무부에 보고된 후 15일 밤 10시 10분 경 송요찬육군참모총장을 내무부에 초청하여 내무차관, 치안국장 등과 함께 회의했다. 밤 11시 10분 경에는 오제도 대검검사가, 11시 35분 경에는 이존화자유당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연석회의를 하였는데 마산사건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긴급수습책을 협의했다. 최 내무장관은 15일 밤부터 16일 새벽에 걸쳐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마산사건에 관해 보고하였다.『동아일보』1960. 3. 16 석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