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8일 마산사건 수사본부를 대검찰청에 두고 수사를 통괄 지휘하기로 하였다. 대검 오제도 검사는 대검은 동 사건의 수사 일원화를 기하기 위해여 이같은 결정을 내렸고, 마산 현지 수사책임자로 대검 김종수 검사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배후관계는 사찰적인 견지에서 계속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검 소진섭차장검사는 “검찰수사의 핵심은 발포명령이 정당한 것인가, 즉 발포하지 않으면안 될 사태의 긴박성 여부, 배후조종자 문제”라고 언명하였다.『마산일보』1960. 3. 19 2면 ; 『서울신문』1960. 3. 18 석3면 ; 『조선일보』1960.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