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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마산사건진상조사단, 마산에 도착

대한변호사협회에서는 18일 마산사건에서 야기된 인권유린 사실을 조사하기 위해 마산사건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 단장에 신태악 인권옹호위원장을, 김용겸, 서기홍, 손성겸, 염동호, 이병린, 임석무, 조석조 등을 조사위원으로 선정하고 마산에 파견했다. 마산에 도착한 조사단원 8명은 마산사건 진상조사단이란 이름으로 오후 8시에 기자단과 만나 “이번 사건의 중대성에 비추어 그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러 온 것이다. 일반 시민이나 또는 이 사건에 관련된 여러 종류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주저 말고 본 조사단에 호소하여 주기 바란다”고 발표하였다.『서울신문』1960. 3. 18 조3면 ;『조선일보』1960. 3. 18 조3면 ;『동아일보』1960. 3. 19 석3면 ;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오십년사』, 2002, 133-134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