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신문 주필·편집국장으로 구성된 부산춘추회는 18일『국제신보』기자구타사 건의 진상파악차 4명의 조사단을 마산으로 파견했다. 이들은 마산검찰청과 마산경찰서장를 방문하여 3·15마산사건을 취재 중이던『국제신보』기자 등 4명을 구타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해당 경찰관 엄벌을 요청하였다. 마산검찰청 김형대차장검사는 이 요청을 즉각 수락하여 지청에 대해 신문기자를 구타한 경찰관을 엄중 처벌하도록 지시하였다.『조선일보』1960. 3. 18 석3면 ;『동아일보』1960. 3. 19 석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