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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무위원회, 마산사건 질의
민주당 간부들은 15일 선거포기 성명을 발표한다고 하여 11시 40분 영업용 택시에 마이크를 장치하고 오후 3시 민주당 시당부 앞에 집결한 700명의 시민들에게 정남규는 데모를 선동하여 결국 데모를 빙자한 소란행위를 하였다. 데모대 출발지 300미터 지점에서 경찰은 군중들을 해산시키고 정남규를 연행하였다. 오후 5시 경 다시 약 1천여 명의 군중들이 민주당사무소 앞에 집결하였는데 민주당 간부들은 경찰관서 방화를 모의하고 자산동 동화제철회사에서 철선 수 십 본을 구입하여 박세현이 준비한 휘발유 든 사이다 병과 솜을 가지고 “이승만을 죽이라”는 삐라를 뿌리면서 폭도로 변했다.
이들이 시청으로 향하려는 것을 경찰은 이를 제지하였으나 불응하여 남성동파출소에서 공포를 쏘았음에도 여전히 불응하여 부득이 총탄 10발을 발사하여 10명의 부상을 냈다. 다시 최루탄 12발을 쏘았으나 여전히 불응하여 북마산파출소에서 200발의 공포를 쏘고 나중엔 총탄 20발을 쏘았다. 범죄 주동자는 정남규 등 민주당간부, 택시운전수 등이며 총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중상 18명, 경상자 27명 도합 45명이고 경찰부상자는 13명이다.
•김영호(15) •김용식(19) •김종덕(20) •김응호(19) •김이철(22) •성명미상 1명
동병원 4명
•오성원(21) •하병열(24) •김상문
문외과 3명
시민외과 3명
- 분류
- 정치·사회 상황 / 국회 19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