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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청년단장 신도환 의원, 마산 군중 구타설 부인

반공청년단신도환 의원은 25일 오전 “마산사건 당일 반공청년단원 30여 명이 군중들에게 몽둥이질을 한 것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말한 민주당 임문석 의원의 발언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 담화를 발표했다. 신 단장은 담화에서 다음과 같이 반문하였다. 1. 아수라장화한 소란장에서 경찰이 30여 명의 반공청년단원을 어떻게 모을 수 있었겠는가?
2. 경찰서장이 군중들에게 훈시를 하는데 반공청년단원이 몽둥이질을 했다고 하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경찰이 질서유지를 위해서라도 그냥 두었겠는가?
3. 경찰이 낯도 모르는 반공청년단원에게 어떻게 무기를 맡겼겠는가?『조선일보』1960. 3. 25 석1면 ;『동아일보』1960. 3. 26 조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