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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장 정문까지 애국가 부르며 시위

20일 정오, 경기도 서정리 소재 효명중·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은 오산 비행장 정문 앞으로 분산적으로 집합하여 시위를 감행하였다. 시위대가 비행장 정문에서 400미터 정도 떨어진 곳까지 애국가를 부르며 돌진하였을 때 급파된 경찰관에 의해 행진이 저지되었다. 시위대는 별다른 큰 사고 없이 12시 30분 경 완전히 해산하였다.『동아일보』1960. 4. 21 석3면 ;『조선일보』1960. 4. 20 석3면 ; 현역일선기자동인 편, 15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