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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의 나머지 사명은 국민 보호

송요찬 계엄사령관은 26일 오후 훈련 제2호를 통해서 지금까지 계엄군들이 부상자를 내면서까지 은인자중하여 발포를 금하고 자숙해온 데 대해서 감사하고, 앞으로 계엄군의 나머지 사명은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국가의 공공시설보존과 치안확보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26일 오후 7시 이후 ①살인 방화 약탈자, ②개인 및 공공시설을 파괴하는 자, ③무기 및 흉기를 휴대하거나 또는 사용하여 반항하는 자에 대해서는 단호히 체포할 것을 명령하였다.『조선일보』1960. 4. 27 조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