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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병원 인턴 42명 파업

서울대 의대 부속병원 인턴 42명은 처우개선을 요구, 18일 오전부터 동맹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① 현재 월 13,000원의 수당을 25,000원으로 인상 ② 숙직의사의 처우 개선 ③ 의료기구보장, 약품수급의 적정을 기할 것을 조건으로 자기들의 요구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일체 일을 않기로 결의했다.『한국일보』 1970.2.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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