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선 신당 발기주비위원회 개최, 창당 본격화
윤보선 씨를 중심으로 창당 작업을 서둘러 오던 신당이 6일 오전 서울 견지동 사법서사회관 사무실에서 가칭 ‘민주통일국민회의’라는 이름으로 발기주비위원회를 열고 창당 작업을 본격화했다. 이날 주비위원회는 위원장에 유정기 전 충남대 교수를 뽑았으며, 늦어도 7월 초순에 창당대회를 연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주비위 측이 밝힌 발기주비위원 명단에는 김상돈, 김선태, 김순택, 김은호, 김문식, 김진, 김정태, 김도현, 박영진, 서준영, 설창수, 송호, 엄기영, 윤수동, 양호민, 이규복, 이덕원, 이동화, 이원형, 이창홍, 유정기, 유광언, 전상엽, 정진, 정찬세, 정화암, 조중서, 조향, 주병환, 최주호, 최혜성, 함석헌, 황병호, 한동학 등이 포함되었다.『동아일보』 1970.5.6. 1면; 『경향신문』 1970.5.6. 1면; 『조선일보』 1970.5.7. 1면; 『한국일보』 1970.5.7. 1면; 『국제신보』 1970.5.7. 1면; 『영남일보』 1970.5.7. 1면; 『충청일보』 1970.5.7. 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