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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한국인 종업원 감원통고, 종업원 대책마련 호소

미 1군단 예하 캠프잭슨(의정부 소재), 캠프윌리암스(의정부 소재), 캠프센바바라(포천 소재) 등 3개 미군 부대가 해체할 것을 밝히고 한국인 종업원 73명을 12월 10일자로 감원한다고 외기노조 의정부 동두천지부에 통고했다. 감원되는 한국인 종업원에게는 소정의 퇴직금을 지급하며 희망에 따라 취직을 알선할 것을 덧붙였다. 한편 통보대상 종업원들은 미군 측의 일방적인 감원통고서에 서명을 거부하고 대책을 호소했다.『동아일보』 1970.11.11. 7면; 『중앙일보』 1970.11.12. 7면; 『한국일보』 1970.11.12.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