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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상대 학생들, 학생총회에 이어 단식 돌입

16일 서울대 상대 학생 4백여 명은 학생총회를 열고 “정부는 고도성장이라는 미명 하에 특수계층의 권익만을 옹호하고 노동대중의 수탈을 정당화한 종래의 경제정책에 혁신을 촉구한다. 노동은 누구를 위하여 존립하고 활동하는지 자각하라”는 요지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어 단식에 들어갔다.『자유의 종』 6, 1970.11.30.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