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방일홍 임시대변인은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공화당 정권은 5.25총선거가 박두함에 따라 전국 각처에서 잇달아 야당원을 폭행하고 뒤이어 민주수호학생연맹의 간부들을 연행, 입건하여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언론탄압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 같은 처사는 4.27선거에 대한 보복인 동시에 이번 총선에서 학생들을 관심 밖으로 쫒으려는 비열한 수법이니 공화당 정권은 야당, 학생, 언론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민주전선』 1971.5.15. 2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