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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신민당원들이 지역 선관위 사무실에서 농성, 잇따른 강연 중복에 항의

신민당 충남 제9구지구당(홍성, 청양) 위원장 복진풍 씨 등 100여 신민당원은 16일 오후 1시쯤 홍성홍성읍 오관리 충남 제9구지역구 선관위사무실에 몰려와 2시간 동안 항의농성을 벌였다. 신민당에 따르면, 선관위 측의 잘못으로 16일 오전 홍성우시장 강연이 합동강연과 17일 청양시장 강연이 공화당 측 강연과 그리고 19일 오전 광천우시장 강연과 22일의 청양시장 강연도 합동강연 및 공화당 강연과 중복되었다. 이들은 선관위 측이 이를 시정하겠다는 각서를 써준 끝에 해산했다.『동아일보』 1971.5.17.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