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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방적 종업원들, 봉급 지급 요구 농성

15일 오후 2시 방림방적의 여종업원 1천여 명이 일과 후 공장 광장에 주저앉아 8월분 봉급을 달라고 농성을 벌이다 오후 7시 20분 김규성 전무로부터 18일까지 밀린 노임을 지불하고 추석까지 보너스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해산했다. 동 공장은 지난 8일 지급할 4천여 명의 종업원에 대한 8월분 봉급 6천여만 원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조선일보』 1971.9.16. 7면; 『중앙일보』 1971.9.16.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