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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영, 유치장에서 반체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재차 구속

민청학련 관련하여 징역 10년, 자격정지 10년을 받고 복역 중 1975년 2·15조치로 석방되어 경북 예천에서 농사를 짓던 정화영이 예천군 4-H회장 선거 시에 다시 구속되었다. 경찰서 유치장에서 반체제 발언을 했다는 이유였다. 또한 정화영 가택 수사 중 역시 민청학련과 관련된 김영준의 편지가 발각되었는데 그 편지 내용이 반체제적이라는 이유로 김영준도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이재오, 『해방후 한국한생운동사』, 형성사, 1984, 350~35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