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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봉, 「민주구국선언」을 낭독한 혐의로 연행

1976년 4월 21일 민청학련 관련자 윤한봉이 같은 해 4월 3일 신광교회에서 「민주구국선언」을 낭독한 것과 관련하여 긴급조치 위반으로 연행되었다. 또한 윤한봉은 김영종이 시도한 전남대 4·19기념식을 배후 조종한 혐의도 받았다. 이후 윤한봉은 9월 17일 광주지법에서 징역·자격정지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항소하였으나 1977년 2월 24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에서 항소를 기각하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1970년대 민주화운동』 (Ⅲ), 1987, 998쪽;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화운동사 연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6, 30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