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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혁당 재건기도’ 혐의 관련 임동규 등 7명, 간첩·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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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치안본부는 고대노동문제연구소 총무부장 임동규를 포함하여 임동석, 임동환, 김재욱, 지정관, 박현채 교수, 양정규 등을 ‘통일혁명당 재건기도’ 혐의와 관련하여 간첩 및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송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불온서적, 연락문건, 공작금품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였고 이들이 학원소요를 배후조종했으며 국내 발간 월간지 『농원』지를 인수하여 농민대중에게 반정부활동과 공산주의 이론을 주입하여 도시 게릴라 투쟁방법을 기도했다고 밝혔다. 「통혁당 재건기도북괴간첩단 검거」 『조선일보』 1979.4.2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1970년대 민주화운동』 (Ⅳ), 1987, 1780~1784쪽.
분류
민주화운동 / 인권 1979-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