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글자 크기 조절

일본 참의원에서도 사카린밀수사건 문제 시, 정치자금설 추궁

일본사회당공명당 등 야당은 20일 오전 참의원 상공위에서 삼정과 한국비료 간에 있는 사카린밀수는 재한일본인의 신용을 크게 훼손시킨 것이라고 지적, 정부 측의 미온적인 태도를 신랄히 추궁했다.
일본한국비료 플랜트 자금 중 1천만 달러가 한일 양국정계에 정치자금으로 뿌려졌다는 설에 대해서 정부의 해명을 추궁했다.
답변에 나선 미키 다케오 통상산업대신(三木通産相)은 작년 7월 9일 통산성이 요소 ‘□맨트’ □불승인을 한 바 있고 문제의 사카린은 비료 ‘□맨트’ □□□□로 승인한 제품의 일부라고 말했다.
미키 다케오 통상산업대신은 또한 사카린 수출승인신청서에는 OTS로 신청되어 있고 이것은 요소제조과정에서 유황분을 빼는 탈황용으로 사용한다고 되어있었다고 밝히면서 OTS를 탈황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사실이므로 일본 측에는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매일신문』 1966.10.22.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