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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선관위원장 도장 없는 투표지 발견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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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상오 10시쯤 서울 영5동 8가 투표소에서 투표구 선거관리위원장 이한수 씨(61)의 도장이 안 찍힌 투표용지가 발견되어 20여분 동안 투표가 중단됐다. 이 같은 투표용지는 이미 456장이 투표함에 들어갔는데 한때 투표인들은 이 숫자를 무효로 하라고 항의했으나 선거관리 당국자가 나와 투표를 계속하도록 지시, 겨우 투표가 진행됐다.
그런데 이 위원장은 직원의 실수로 이 같은 투표지가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위원장의 도장이 안 찍힌 456장의 투표용지가 유효한지의 여부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회중이다.『경향신문』 1967.5.3. 3면, 『동아일보』 1967.5.3. 3면
분류
기타 / 정부·여당 196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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