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청주대 학생데모
한편, 1일 정오 청주대 학생 400여 명이 “기본권 박탈은 망국적 행위이며, 5·16 이후 감행된 부정부패를 철저히 규명하라”고 외치며 데모에 돌입했다.
학생들은 이날 상오 동교 교정에서 “법원에 난입한 일부 무법군인과 관계책임자를 즉시 엄단하라”고 요구, 이 요구가 관철될 획기적 전기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는 요지의 결의문을 채택, 시위에 들어갔다. 12시 30분 현재 교문 앞에서 약 100명의 경찰기동대와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