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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예비역 장성 김홍일, 소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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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구속되어 수감 중인 전 외무부장관 김홍일은 급성맹장염으로 병원에 이송, 응급수술을 받았다. 이후 곧 의식을 회복한 김 씨는 “호소문 기초는 내가 했으며 소신껏 한 일이므로 두려울 것 없다.”면서, 군인이 학원에 난입한 사건은 “국군이 사병화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으며, 국가의 대외위신을 추락시켰을 뿐 아니라 이 같은 사실은 북괴가 대외선전 자료로 쓸 수 있어 이적행위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동아일보』 1965.9.1 석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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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정반대운동 / 야당·재야·일반 196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