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료관 '오픈아카이브'가 2018년 10월 3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18'에서 사회공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는 디지털 기술의 영향력이 커지는 환경에서 사람 친화적인 디지털 기술을 찾아 이용자 부문과 사회공공 부문으로 선정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오픈아카이브는 아날로그 시대의 자료들을 디지털화해서 보존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세대에게 우리 사회를 형성한 중요한 사건들을 생생하고 친숙한 방법으로 전달하는 것에서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오픈아카이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디지털 아카이브 브랜드이다. 2011년 시작해 2015년 기록정보를 조직하고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도구(CMS: content management system)로 개선했다. 사료관은 오픈아카이브를 통해 민주화운동 사료를 해석하고 홍보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사료를 통해 시민 아키비스트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참여할 수 있는 웹 아카이브로 다시 한번 구조적인 변화를 고민 중에 있다. 앞으로도 사용자 주권을 더욱 생각하며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다양한 기록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 민주주의 기반을 확장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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