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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od

수해필름 복원을 기록하다: the flood

박용수 사진필름류 사료 중 수해피해를 입은 필름 복원 과정을 기록한 영상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인권기념관 개관을 준비하며 사료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필름 복원 작업은 2019년에 실험적으로 진행되었고, 지금까지는 흔하지 않은 필름 복원 기록영상을 함께 남기게 되었다.  

사료 기증을 해주신 박용수 선생님은 민주화운동의 장면을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기록으로 남기신 분이다. 특히 제도언론이나 어떤 미디어도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았던 현장을 사진기록으로 남겼다. 그곳이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없는 곳이면 조금 열려 있는 문틈 앞에 서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이 작업에는 사업회의 아키비스트를 비롯하여 사진작가 등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분들이 흔쾌히 참여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