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위안의 밤 행사 사고 현장에 모여든 부상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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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위안의 밤 행사 사고 현장에 모여든 부상자 가족들

생산자: 경향신문사

기증자: 경향신문사

등록번호: 00732088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1958.05.01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1958년 5월 2일 실시되는 제4대 민의원선출 투표일 전날인 5월 1일 밤에 개최된 '시민위안의 밤'을 구경하고 돌아가던 시민들이 벽돌담이 무너지는 바람에 14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공보실 주최의 시민위안의 밤은 민주당 후보의 정견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서대문구 형무관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비좁은 학교문으로 관중들이 밀려 나오게 되자 어린이들이 담벽을 넘어 나오려고 담벽 쪽으로 모인 순간, 높이 3미터 가량되는 벽돌담이 무너진 것이다. 중상자들은 맞은편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를 찾는 가족들은 밤늦게까지 사고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이 사료가 속한 묶음: 1950년대 민중들의 생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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