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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사건과 관련하여 법정에 선 조봉암과 양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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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경향신문사
기증자
경향신문사
등록번호
00734349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 1958.05.19
  •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1958년 5월 19일, 양이섭(일명 양명산)은 진보당사건 10회 공판과의 병합심리에서 '조봉암과는 인간적으로 가까웠다고, 작년말경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1월 특무대에 자수하였다'고 눈물을 흘리며 진술하였다. 양은 '조봉암과 만나 진보당 선언문과 강령 및 당원명단, 치안국장의 진보당 동향감시 지시문 등을 가지고 월북한 후 북한으로부터 진보당 조직을 강화할 것, 야당연합전선을 펼 것, 신문사를 운영할 것 등을 지시를 받고 5백여 만 상당의 물품을 가지고 월남하여 조봉암에게 지시를 전달하였다'고 진술하였다.(좌로부터 조봉암, 양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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