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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2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풀려난 나병식이 서울구치소 앞에서 누나를 껴안고 감격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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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경향신문사
기증자
경향신문사
등록번호
00736594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 1973.12.07
  •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1973년 12월 7일, 박정희 대통령은 민관식 문교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지난 10월 2일부터 일부 학원에서 있었던 학원사태와 관련, 구속학생을 전원 즉시 석방하고 학칙에 의해 처벌된 학생들에 대해서도 그 처벌을 백지화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민관식 문교장관은 '대학생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발표, 구제될 학생은 10월 2일 문리대학생들의 데모후 각대학에서 데모사태로 구속 등 형사처벌을 받은 학생 20명과 제명, 자퇴 등 학사징계를 받은 학생 4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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