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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정비준반대비상국민대회가 열린 대성빌딩 주변에 뿌려지는 유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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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경향신문사
기증자
경향신문사
등록번호
00742327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 1965.08.14
  •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1965년 8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을지로 입구 대성빌딩 강당에서 7백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조국수호국민협의회 주최 한일협정비준반대비상국민대회가 열렸다. 함석헌(종교인), 백기완(조국수호국민협의회 선전국장)씨 등이 연사로 나와 '한일협정비준안 날치기 통과는 비민주적이므로 위헌적인 행위'라고 비난하고, '한일협정은 비준되어서는 안된다'고 연설했다. 이날 강연회가 끝난 후 함석헌, 박병권(전국방부장관), 백기완, 김상종(조국수호국민협의회 선전간사)씨 등은 50여명의 대회 참가자와 함께 '매국적인 한일협정을 즉시 중지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청앞까지 갔으나 경찰의 제지로 해산되고 위 4명은 연행되었다. 함석헌, 박병권씨는 이날 밤늦게, 백기완과 김상종씨는 15일 아침에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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