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권위의 신장운동 역시 민주화 ,문민화에 발맞춰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전화하였다. 이전의 여성운동은 여성성을 극대화하는 운동이였다면 , 6월 항쟁이후의 여성운동은 평등화를 위한 운동으로 전환되었다. 90년대 들어와서는 국내외적으로 여권이 신장되었고 , 정치황동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여성들의 정치적 활동이 활발해짐으로써 법적인 자신들의 권리 또한 요구하게 되었다.
취업에 있어서 항상 불리한 조건일 수 밖에 없었던 여성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철폐하기 위해 남녀고용평등법을 제정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여성채용모집공고에 항상 붙어 다녔던 외모에 대한 제한 역시 여성들의 힘으로 사라지게 만들었다.
여성의 정치권 활동의 확대는 여성단체의 활동 영역까지도 확대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언제나 약자로만 존재했던 가정과 취업전선에서 평등과 권리를 찾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가적폭력법 방지법과 여성취업확대를 위한 법들을 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여성노동자들이 사내에서 격고 있는 간접차별, 성희롱 금지를 위한 시설 조항 추가를 위한 노력이 있었다. 여성들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평등한 권리를 가지게 되자 그들의 관심영역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것에서 벗어나 전쟁, 평화 범지구적인 영역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