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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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굿-공장의 불빛
등록번호 : 00887861
날짜 : 197*.00.00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재)전태일 재단
요약설명 : 김민기가 제작한 공장의 불빛 테이프에 대한 소개 및 가사 및 대본 집. 1970년대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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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의 불빛 서백림공연에 부쳐
등록번호 : 00891538
날짜 : 1987.10.05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이종수
요약설명 : 공장의 불빛 연극이 10월 31일에 있을 예정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는 내용의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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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공장의 불빛
등록번호 : 00891539
날짜 : 1987.10.15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이종수
요약설명 : 1987년 10월 31일 연극 "공장의 불빛" 공연 안내문
사료 콘텐츠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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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세계 최고의 의료 기술이 있어요
요약설명 : 음악극 형식으로 발표한 ‘공장의 불빛’은 1970년대 노동현장을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다. 서방님의 손가락은 여섯 개래요 / 시퍼런 절단기에 뚝뚝 잘려서 / 한 개에 오만 원씩 이십만 원을 / 술 퍼먹고 돌아오니 빈털터리래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며 우리나라는 세계 제일의 산재왕국이라는 악명도 함께 얻었다. 산재노동자협의회에 따르면 1990년 한 해의 총 재해건수 132,893건을 기록했다. 하루에 6명의 노동자가 죽고 340건의 산재가 일어난 것이다. 그중 손을 다친 노동자는 35.1%인 46,663건이었다. 산재로 악명 높았던 경동산업의 한 노동자는 그의 수기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우리는 그릇을 만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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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방직사건 - “똥을 먹고 살 순 없다”
요약설명 : 공장의 불빛 섭씨 40도. 현장은 숨통을 틀어막는 습기와 열기로 가득했다. 대형 방적기들이 늘어선 작업장에는 뽀얀 솜먼지가 가득한 가운데, 콧등까지 솜먼지를 뒤집어 쓴 여성노동자들은 제각기 맡은 기계에 매달려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고 있었다. 자정이 넘은 시각, 땀에 젖은 노동자들의 눈꺼풀은 돌덩이처럼 무거웠다. 대개 십대 후반에서 이십대 초반의 나이였다. 한창 생기가 넘쳐야 할 얼굴들은 부족한 잠으로 인한 피로와 햇볕 부족으로 노랗게 시들어 있었다. 탈수증으로 기절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갖다 놓은 소금을 먹어봐도 졸음은 가시지 않았다. 졸음보다 더 한 고통은 발가락의 무좀이었다. 한증막 같은 곳에서 운동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