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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부재자투표 폐지 둘러싸고 당론 엇갈려
일자 : 1968.4.15
분류 : 분류없음 > 야당·재야·일반
요약설명 : 15일 의원총회에서 여·야 대표가 합의한 선거관계법 개정안 중 국내부재자투표 폐지문제에 대해 논의했는데 의원 상호간의 이해가 엇갈렸다. 김수한 의원은 “부재자투표는 곧 여당표”라는 등식까지 내세워가며 폐지를 찬성했다. 성낙현 의원도 “6.8선거 때 2천여의 부재자투표에서 단 5표밖에 못 얻었다”고 체험담을 밝히며 폐지에 찬성해 김형일 의원 등의 동조를 받았다. 그러나 많은 군인이 주둔해 있는 원주 출신의 박영록 의원은 “부재자투표가 야당에 불리하다 하여 이를 폐지하고 그 짐을 몇 사람에게만 떠맡기려 하는 것은 정치 도의로 보아도 부당하다”고 강경히 맞서 당론을 결정짓지 못했다.『조선일보』 1968.4.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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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의 성낙현과 조흥만 의원, 개헌지지 성명 발표
일자 : 1969.7.29
분류 : 분류없음 > 야당·재야·일반
요약설명 : 신민당 소속 성낙현·조흥만 두 의원은 29일 오후 개헌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두 의원은 이날 서울시내 타워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개헌을 반대하여 박 대통령과 현 정권을 물러나게 함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며 긴 안목으로 보아 신민당을 돕는 결과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성명에서 “신민당은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잔인한 극한투쟁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하고 “한 정당이 정권을 얻는다는 것은 기본투쟁 목표이기는 하나 국가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서는 참고 시기가 올 때를 기다린다는 것이 더욱 중요한 기본자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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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연주흠 의원, 개헌지지 성명 발표
일자 : 1969.7.30
분류 : 분류없음 > 야당·재야·일반
요약설명 : 신민당 소속 연주흠 전국구 의원은 30일 오후 “3선개헌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낙현조흥만 두 의원에 이어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수권태세를 갖추지 못한 야당의 무분별한 극한투쟁 대열에서 벗어나 오로지 국가이익을 위해 박 대통령이 이 나라를 좀더 영도해줘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국가안보태세의 강화와 경제부흥을 이룩하기 위해 박 대통령에 기대할 수밖에 없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동아일보』 1969.7.31. 1면, 『매일신문』 1969.8.01.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