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1건
더 보기구술 컬렉션 1건
더 보기일지사료 4건
더 보기-
난국타개 학생 총궐기대회 선언문 기초 혐의로 한학련 간부 2명 연행
일자 : 1964.5.27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지난 25일 ‘난국타개 학생총궐기대회’의 선언문을 기초했다는 혐의로 한국학생총연합회 사무국원 박상원(27 고대 정경대학원)과 손진영(26 제9차 국제학생총회 한국대표) 등 2명이 26일 하오 한학련 연락장소이던 청계천2가 모처에서 사복차림의 수사기관원에 의해 연행되었다. 또한 27일 상오 8시 15분경에는 고대 총학생회장 구자신이 자기 집에서 시경에서 왔다는 사람들에게 연행되어 갔다. 이들 3명은 27일 하오 모두 석방되었다.『경향신문』 1964.5.27 석3면, 『동아일보』 1964.5.27 석7면, 『동아일보』 1964.5.28 석7면
-
‘강행’에 맞선 ‘저지’, 경찰 수천 명 시청 앞 교통 차단 긴장의 도가니 도심, 수천 시...
일자 : 1965.2.19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야당·재야·일반
요약설명 : 시청 광장까지 뚫고 들어간 일부 민정당원 중 문병기 등 7~8명은 즉각 경찰에 연행되었으며, 저지선을 뚫던 손진영(43세, 민정당원) 씨는 경찰 곤봉에 머리가 터졌다. 이어 2시 10분쯤 마이크를 단 지프차가 서울광장 앞에 나타나 거기 타고 있던 민정당김인숙이 시민들에게 호소하였는데 이때 산발적으로 삐라가 뿌려지기도 했다. 경찰 제지로 끝내 대회를 열지 못할 것 같게 되자, 윤보선 등 야당 국회의원들은 2시 20분쯤 시청 앞 계단에서 애국가와 만세를 삼창한 후 미국 대사관 쪽으로 행진, 다시 경찰 제지로 개풍빌딩 앞을 지나서 무교동 경유 시민들에게 호소하면서 세종로를 향했다.『동아일보』 1965.2.19 석3면
-
대규모 한일회담 반대 시위 함석헌, 장준하 등 60여 명 연행
일자 : 1965.2.19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야당·재야·일반
요약설명 : 당원 손진영(43) 등 2명이 곤봉으로 머리를 맞아 파열상을 입었고, 김모 국회의원 운전기사가 곤봉에 맞아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윤보선이 오른손을 휘저으며 “너희들은 대한민국의 아들이다. 이게 무슨 짓이냐”는 등 호통을 치자 경찰관들은 한때 주춤하기도 했다. 이어 박순천 여사가 “당신들은 일본을 몰라. 일본 놈한테 수많은 한국백성이 총칼에 쓰러졌어. 이제 너희 방망이에 쓰러져야 하느냐”고 호령했다. 20여 분 동안 만세소리와 아우성이 서울 시청 앞 광장을 메울 때마다 시민들과 길목의 시민들이 환성을 질렀다. 애국가와 3·1절 노래를 부르고 한일회담반대 구호를 외치던 국회의원 일단은 경찰이 밀어붙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