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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 연행 후 행방불명
일자 : 1960.3.22
분류 : 정치·사회 상황 > 야당과 재야단체
요약설명 : 민주당은 22일 오후 경기도 광주군민주당 부통령후보 사무장이었던 이한주가 김준승광주경찰서장 외 형사 4명에 의해 강제 연행된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에 의하면 광주군에서는 3·15정·부통령선거 당시 유권자의 약 5할이 기권을 당하여, 민주당원 이한주가 기권당한 유권자 약 500명으로부터 이 사실을 입증하는 연판장에 고발자로서 도장을 받고 있었다고 한다.『조선일보』1960. 3. 23 조3면 ;『동아일보』1960. 3. 23 석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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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선거 관련 당간부 강경 인책 추진
일자 : 1960.3.29
분류 : 정치·사회 상황 > 정부·여당과 친여세력
요약설명 : 관련해 29일 기자회견을 가진 중견 자유당 의원들은 ①당 무위원 전면개편, ②국무위원 전면개편, ③마산사건에 대한 수습책으로서 전직 경찰고위간부의 구속 등이 당면한 숙당운동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들은 당 간부들이 의원총회의 소집을 계속 주저한다면 의원 수 1/3이상의 연판장을 작성해 총회의 소집을 요구할 것을 계획 중이다. 29일 현재 약 90여 명의 당 소속의원들이 당 간부 인책운동과 숙당운동에 동조하고 있다. 한편 여당 중견의원들은 마산사건 처리에 있어 전(前) 내무장관최인규 의원을 제명 처분하고 대통령·부통령선거법에 의해 형사책임까지 지워야한다고 주장하였다.『조선일보』1960. 3. 29 조1면, 석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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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 희생자 추모하고 협잡선거 규탄
일자 : 1960.4.23
분류 : 시위 상황 > 뉴욕
요약설명 : 이를 비난하는 전단을 배부하였는데, 그 전단에는 “우리는 정부의 비행을 혐오한다. 그러나 한국에 뿌리박은 민주주의를 잠시라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 건국 12년 이래 이번같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국민의 강력한 의사와 용기가 표명된 일은 없었다”고 쓰여 있었다. 이들은 시위를 해산하며 유엔 한국대표부로 임병직 대사를 찾아가 25피트 길이의 연판장을 제출하였다. 임 대사는 47명이 서명한 진정서를 접수하면서 이것을 한국정부에 보내겠다고 말하였다. 임 대사는 “한국경찰이 학생들에게 총을 쏜 것은 큰 과오”라고 말하면서 “나는 경찰이 자의적으로 행동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한인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