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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교하는 시위대에 깡패 습격
일자 : 1960.4.18
분류 : 시위 상황 > 서울
요약설명 : 명의 시민들도 뒤따르기 시작하였다. 선두가 이미 을지로2가에 도달할 무렵에는 수 만 명의 중·고등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구호를 불렀다. 또 내무부 앞에서는 “경찰관 보기 싫다 들어가라!”고 일제히 고함쳤다.안동일·홍기범 공저, 219-220쪽 ;『조선일보』1960. 4. 19 조3면 ; 『동아일보』1960. 4. 19 석3면 시위대의 선두가 내무부 앞과 을지로4가에 이르렀을 때 선도차는 웬일인지 을지로통으로 계속 나가지 않고 청계천을 거쳐 유난히 복잡한 종로4가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조화영 편, 80쪽뒤따르던 시위 행렬도 자연스레 이를 따라 종로 쪽으로 나아갔다. 오후 7시 20분경, 어느새 주위가 많이 어둑해졌다. 시위대가 예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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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경찰 저지망 뚫고 국회의사당까지 진출
일자 : 1960.4.19
분류 : 시위 상황 > 서울
요약설명 : 일대(一隊)는 을지로2가 쪽으로 방향을 돌려 을지로 입구 내무부(현 외환은행 본점 자리) 앞과 시청 앞을 거쳐 오전 10시 30분 경 국회의사당(현 태평로 서울특별시 의회)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남은 시위대는 그대로 화신백화점 앞까지 진출, 소방차까지 동원한 견고한 제4저 지선을 뚫고 곧장 광화문을 거쳐 의사당 앞까지 진출하여 다른 시위대와 합류하였다.안동일·홍기범 공저, 227쪽 ; 『동아일보』1960. 4. 20 조1·3면, 석3면. 서울대 시위대가 이때 둘로 나뉘어 의사당으로 향한 내용은『기적과 환상』에만 기록되어 있다.(안동일·홍기범 공저,227쪽)에만 기록되어 있다. 당시 종로경찰서는 화신백화점 건너편 신신백화점(현 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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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앞 연좌시위
일자 : 1960.4.25
분류 : 시위 상황 > 서울
요약설명 : 8시 경, 300-400명의 시위대는 시청 앞에서 을지로 방향으로 뛰어서 치안국 앞에 도착, “이승만 정권 물러가라”, “최인규, 한희석을 때려죽여라”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연좌시위를 하였다. 구경하던 시민들 사이에선 요란한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굳게 닫힌 치안국의 철문 속에서 사복경찰관 수 명이 이 상황을 바라다보고만 있을 뿐 정복경찰관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시위대는 계속 구호를 외쳤으나 폭력사태는 없었다. 약 30분 후인 8시 반 경 시위대 일부는 다시 을지로2가 쪽으로 달려 나갔다.『동아일보』1960. 4. 26 석3면밤 9시 경 까지도 광화문 거리에는 여전히 운집한 군중이 수 만을 헤아렸다.『동아일보』1960. 4. 26...